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10일간 휴전 합의를 발표했다.
- 트루스소셜에서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 후 공식화했다.
- 루비오 국무장관 주재 14일 워싱턴 회담 후속으로 항구적 평화 협력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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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5시를 기해 10일간 휴전에 공식 합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레바논의 조지프 아운 대통령과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각각 통화를 마쳤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두 정상이 평화 달성을 위해 10일 휴전을 공식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JD 밴스 미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에게 이스라엘·레바논과 협력해 항구적 평화를 달성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중재를 자신의 "10번째 전쟁 해결"이라고 자평하며 "그것을 완수하자(GET IT DONE)"고 썼다.
이번 휴전 선언은 이틀 전인 14일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이스라엘·레바논 간 고위급 직접 회담의 후속 조치다. 루비오 장관이 주재한 이 회담에는 예키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와 나다 하마데 모아와드 주미 레바논 대사가 참석했다. 양측은 향후 직접 협상 개최에는 합의했지만 그 밖의 의제에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미국·이란의 2주 휴전 이후에도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왔다. 카타르 국영통신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레바논 내 사망자는 2164명, 부상자는 7061명에 달한다.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휴전이 성사될 경우, 다음 주 시한 만료를 앞둔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에도 촉진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변수는 남아 있다. 헤즈볼라의 이란 측 수석 협상대표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미국은 합의를 이행해야 한다"며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휴전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헤즈볼라 수장 나임 카셈도 이번 협상을 "헤즈볼라 무장해제를 위한 음모"라고 비판하며 레바논 정부의 협상 불참을 촉구한 바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