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가 16일 제14회 영화제 '창' 섹션 9편 상영작을 확정했다.
- 극영화로만 구성된 라인업은 '다른 이름으로' 등 장르 폭넓은 작품이다.
- 김지연 대표 등 심사위원이 뉴비전상 등 2300만원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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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동시대 한국 영화의 새로운 시선을 담아낼 유일한 경쟁 섹션 '창'의 상영작과 심사위원 명단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나섰다.
16일 무주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창' 섹션에는 총 110편의 출품작 중 자신만의 미학적 언어와 사회적 통찰이 돋보이는 9편의 장편 영화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외한 극영화로만 라인업을 구성해 평단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선정된 9편의 작품은 장르와 소재 면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가족의 죽음을 절제된 형식으로 다룬 이제한 감독의 '다른 이름으로'와 이원영 감독의 '미명', 지역 공동체에 대한 성찰을 담은 감정원 감독의 '별과 모래', 하이틴 영화 특유의 에너지가 넘치는 유재욱 감독의 '산양들', 신혼부부의 현실을 그린 소성섭 감독의 '잠 못 이루는 밤'이 상영된다.
여기에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성과를 거둔 화제작들도 이름을 올렸다. 로카르노영화제 신인 경쟁부문 상영작인 박세영 감독의 '지느러미',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유재인 감독의 '지우러 가는 길'과 한창록 감독의 '충충충', 그리고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인 노영완 감독의 '후광'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뉴비전상, 감독상 등 총 5개 부문에 걸쳐 2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진 역시 화려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제작한 김지연 퍼스트맨 스튜디오 대표를 비롯해 모은영 한국영상자료원장, '삼진그룹 영어토익반'·'탈주'의 이종필 감독이 심사를 맡는다. 영화평론가상 부문에는 신은실, 윤아랑, 이병현 평론가가 참여한다.
자연과 영화가 어우러지는 초여름의 축제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