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라클이 14일 블룸 에너지로부터 최대 2.8GW 연료전지 전력을 구매한다.
- 2GW 초기 계약 체결, 올해와 2027년 미국 사업장에 투입된다.
- 블룸 에너지 주가 14% 급등,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로 올해 두 배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4월14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오라클(ORCL)이 AI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블룸 에너지로부터 최대 2.8기가와트(GW) 규모의 연료전지 전력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월요일 공동 성명을 통해, 이 중 1.2GW 규모의 초기 계약이 이미 체결됐으며 올해와 2027년에 걸쳐 오라클의 미국 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GW는 미국 가정 약 75만 가구에 동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블룸 에너지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14% 급등했다. 블룸 에너지 주가는 뉴욕 정규 거래에서 176.67달러로 마감한 상태였다. 데이터센터 수요가 에너지 공급 부족을 촉발하면서 블룸 에너지 주가는 올 들어 두 배 이상 올랐다.

오라클은 오픈AI, 일론 머스크의 xAI 등을 고객사로 둔 AI 데이터센터 대규모 건설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5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자본 프로젝트에 50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AI 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공세에 힘입어 2월 말 기준 분기 오라클 인프라 사업부 매출은 49억 달러를 기록했다.
블룸 에너지의 모듈식 연료전지는 가스 터빈에만 의존할 때보다 더 빠르게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 용량을 확대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가스 터빈은 공급망 지연으로 설치에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새 데이터센터 가동을 가로막는 가장 큰 병목이 바로 전력 문제인 경우가 많다.
오라클이 이번 거래를 통해 블룸과의 관계를 더욱 확대한 데는 지난 실적이 바탕이 됐다. 양사는 성명에서 블룸이 당초 예상보다 한 달 이상 앞선 55일 만에 연료전지 시스템을 완전 가동 상태로 납품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 일정은 90일이었다.
노후화된 미국의 전력 시스템은 점점 잦아지는 이상 기후와 함께 전례 없는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기술 기업들은 전력망에 연결하지 않고 데이터센터에 직접 에너지를 공급하는 대규모 발전 설비를 자체적으로 짓는 방향으로 점점 눈을 돌리고 있다.
한편 블룸 에너지는 같은 날 별도로, 오라클이 주당 113.28달러에 약 350만 주를 오는 10월 9일까지 언제든지 매입할 수 있는 워런트(신주인수권)를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블룸 에너지는 이 워런트를 지난해 10월 처음 공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