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AI의 글로벌 포커스] 베일벗는 1분기 中 경제 성적표, '중동 쇼크' 파고 넘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전문가들은 16일 중국 1분기 GDP 성장률 4.8%로 예상한다.
  • AI 수요 수출 호조와 제조업 투자로 전분기 초과 성장을 보인다.
  • 유가 급등과 내수 침체 속 타깃형 재정정책 전환을 제안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금주 16일 공개되는 중국 경제의 1분기 성적표에 관심이 쏠린다.

현지 전문기관들은 외부 불확실성 속에서도 예상보다 양호한 출발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은 수출 호조와 제조업 투자가 성장을 견인하며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분기를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지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과 여전히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내수 시장은 향후 중국 경제 흐름의 중대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중국 현지 애널리스트들이 내놓은 전망치를 기반으로 1분기 중국 경제 성적표를 사전 예측해보고, AI 도구를 활용해  중국 경제의 현주소와 도전 과제, 향후 주력할 정책 방향 등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 1분기 중국 경제 '비교적 낙관'

중국 경제매체 디이차이징(第一財經)이 발표한 2026년 4월 '수석 이코노미스트 신뢰지수'는 50.3으로 9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상회했다. 

수석 이코노미스트들이 예측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의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4.5~5.3% 구간으로, 평균치는 4.8%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4분기 성장률(4.5%)을 상회하는 것이다. 2026년 연간 GDP 성장률 전망치는 4.4~4.9%로, 평균치와 중앙값은 모두 4.7%로 집계됐다.

이는 신품질생산력(기술혁신) 육성 정책을 바탕으로 한 첨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탄탄한 외부 수요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결과다.

다만, 수석 이코노미스트들은 유가 급등에 따른 기업 운영 압박에 대응해 정밀한 정책을 펴야 하며, 타격이 큰 기업에 보조금과 금융 유동성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생산·소비·투자 '부문별 양극화'

중국 거시 경제 지표는 전반적으로 '총량 안정, 구조적 분화'의 특징을 뚜렷하게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부문별 3월 지표 예측치는 다음과 같다.

1. 산업생산 : 글로벌 AI 자본 지출 확대와 반도체 수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가 예상된다. 다만, 이는 1~2월 수치(6.3%)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2. 소매판매 : 이구환신(以舊換新, 노후 소비재를 신제품으로 교체) 정책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예비적 저축 성향이 유지되며 소매판매 증가율은 2.5%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2월 수치(2.8%)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3. 고정자산투자: 인프라 및 제조업 투자가 회복세를 주도하며 누적 기준 2.0%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전달 발표치인 1.8%를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부동산투자는 핵심 도시의 토지 거래가 일부 회복됐으나 시공 지연 등의 여파로 여전히 −11.0%의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러한 지표의 양극화는 가계와 일부 기업이 여전히 디레버리징(부채를 줄이는 과정) 단계에 머물러 있어 내수 기반이 취약함을 시사한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지정학적 리스크와 표면적 물가 개선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갈등은 중국 경제의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했다. 향후 중동 지정학 갈등 국면이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될 지가 중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42개월만에 처음으로 플러스를 기록, 디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다. 다만, 이는 중동 리스크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이 유발한 수입성 인플레이션에 따른 영향으로 경기 호전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판단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전가하기 어려운 중하위 제조업체들은 심각한 이윤 압착과 현금흐름 악화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가 상승이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경우, 현재 중국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마저 타격을 입을 우려가 제기된다.

◆ '통화정책→타깃형 재정정책'으로 전환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거시 정책의 무게중심이 단순한 통화 완화에서 정밀한 타깃형 재정 정책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4월 대출우대금리(LPR)와 지준율은 동결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정책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향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1. 기업 구제: 에너지 비용 상승 타격을 입은 중소 제조업체에 대한 구조적 감세, 물류 보조금 지급, 저리 특별 재대출을 통한 유동성 지원.

2. 에너지 안보: 일대일로 국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원유 수입 채널 다변화, 국가 전략 비축유 최적화 및 상업용 재고 확충.

3. 구조 전환: 태양광·풍력·수소 등 신에너지 중심의 전력 시스템 구축, 전통 산업의 에너지 절약형 기술 개조 적극 지원.

결과적으로 올해 중국 경제는 견조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으나, 험난한 외부 환경을 견뎌내야 하는 상황이다. 단기적인 지정학적 충격을 방어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인 에너지 자립과 첨단 산업으로의 질적 전환을 얼마나 매끄럽게 달성하느냐가 올해 경제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