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상우 감독 지휘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12일 브라질전에서 1-5로 패했다.
- 브라질은 전반 자책골 유도 후 후반 4골 추가하며 한국을 압도했다.
- 박수정이 종료 직전 만회골 넣었고 이금민이 9개월 만에 A매치 100경기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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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을 상대로 치른 평가전에서 대패를 당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FIFA 시리즈 2026' 1차전에서 브라질에 1-5로 패했다. 한국은 브라질과의 상대 전적에서 최근 3연패를 포함해 1승 4패로 열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친선 경기 형태의 시리즈로, 대륙 간 맞대결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은 내년 여자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에 초청받아 이번 일정에 참가했으며, 이후 캐나다(15일 오전 4시), 잠비아(19일 오전 4시)와 차례로 맞붙을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브라질의 공세가 거셌다. 전반 6분 아리 보르지스의 헤더로 포문을 연 브라질은 지속적으로 한국의 골문을 위협했다. 한국 골키퍼 류지수(세종스포츠토토)가 여러 차례 선방을 펼치며 실점을 막아냈지만, 전반 막판 결국 균형이 무너졌다.
전반 42분, 브라질의 측면 공격에서 시작된 장면에서 보르지스의 슈팅이 수비수 노진영(문경상무)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 골은 노진영의 자책골로 기록됐고, 한국은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상황은 더 어려워졌다. 시작 2분 만에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교체 투입된 케롤린의 돌파 이후 올라온 크로스를 루드밀라가 마무리하며 2-0이 됐다.

브라질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13분에는 케롤린의 크로스를 두디냐가 시저스킥으로 연결해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어 3분 뒤에는 케롤린이 역습 상황에서 단독 돌파 후 로빙 슈팅으로 네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경기 막판에도 브라질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38분 타이나 마라냥이 역습 상황에서 쐐기골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5-0까지 벌렸다.
완패 위기에 몰렸던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한 골을 만회하며 영패를 면했다. 후반 42분 브라질 수비진의 실수를 틈타 박수정(AC밀란)이 공을 가로챈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이후 부상 등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이금민은 9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면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역대 9번째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에 가입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