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SNS 발언에 이스라엘 공식 비판…외교 갈등 비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X에 이스라엘 병사 고문 영상을 공유했다.
  • 이스라엘 외무부가 11일 홀로코스트 경시라 반박하고 우리 외교부가 유감을 표했다.
  • 대통령은 반격하고 야당은 불필요한 갈등이라 비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스라엘 외무부 "유대인 학살 경시, 용납될 수 없다"
외교부 "보편적 인권에 대한 신념 표명을 오해, 유감"
野도 비판 "옳은 말이라도 시기와 장소, 방법이 있는 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엑스(X) 계정에 공유한 20초짜리 영상이 한국과 이스라엘 간 외교갈등으로 번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자신의 X계정에 이스라엘 방위군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고문한 뒤 건물 옥상에서 떨어뜨렸다는 주장이 달린 영상을 공유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를 이례적으로 이스라엘 외무부가 공식 비판하고 나섰고, 이에 우리 외교부가 유감을 표하는 등 갈등이 일었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청와대]

"위안부 강제,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 다를 바 없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전 팔레스타인 출신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이스라엘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아이를 고문한 후 지붕에서 던졌다는 내용으로 이 대통령은 "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있었는지 알아봐야겠다"며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현재 진행 중인 중동 전쟁이 아닌 2024년 9월 서안지구 카바티야에서 이미 발생한 사건의 영상이며, 미성년자가 아닌 성인 시신이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 대통령은 논란이 일자 같은 날 오후 SNS 글을 통해 "살아있는 사람이 아닌 시신이었다는 점은 조금 다행"이라면서도 "시신이라도 이 같은 처우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사실관계의 오류를 인정하되, 국제인도법 위반이라는 비판의 본질은 유지한 것이다.

◆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경시" 공개 반박…이 대통령 "실망" 응수

이스라엘 외무부는 11일 오전 공식 X 계정을 통해 강경하게 반응했다.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추모일 전날에 이루어진 유대인 학살 경시를 포함한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발언은 용납될 수 없으며 강력한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측은 여기에 "글을 게시하기 전에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재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 SNS에 올린 글에서 "끊임없는 반인권적 반국제법적 행동으로 고통받고 힘들어하는 전 세계인들의 지적을 한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데 실망"이라고 반격했다. 

우리 외교부도 나섰다. 외교부는 11일 공식 X계정을 통해 "이스라엘 외교부가 대통령께서 특정 사안에 대한 의견이 아닌 보편적 인권에 대한 신념을 표명한 글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고 반박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스라엘이 지적한 테러를 포함, 모든 형태의 폭력과 반인권적 행태를 단호히 반대하며, 국제인도법과 인권은 예외 없이 준수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며 "홀로코스트(나치가 제2차 세계대전 중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로 인해 이스라엘이 겪은 형언할 수 없는 고통에 대해 늘 마음을 함께 하고 있으며, 다시 한 번 홀로코스트 피해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명한다"고 수습에 나섰다. 

野 맹비난, 송언석 "불필요한 감정적 갈등 멈춰야"

국민의힘은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타국 정부와의 불필요한 감정적 갈등을 멈춰야 한다.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적절한 시기와 장소, 방법이 있는 법"이라고 비판에 나섰다. 

송 원내대표는 "민감한 중동 전쟁 상황에서 대통령이 이스라엘 정부와 외교 충돌을 이어가는 것이 과연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냐"라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도 SNS를 통해 "가짜뉴스 망언으로 팩트폭격을 당하고도 사과는커녕, 우기기로 일관하는 모습이 참담하다"라며 "국격을 밑바닥까지 추락시키는 부끄러운 SNS망언을 당장 멈추고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