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가 10일 고척돔에서 키움을 3-1로 꺾었다.
- 로드리게스가 8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 7연패 탈출 후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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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의 압도적인 호투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키움을 3-1로 제압했다. 롯데는 최근 7연패를 끊은 뒤 곧바로 2연승을 이어가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롯데가 흐름을 잡았다. 1회초 선두타자 황성빈이 좌중간 3루타를 터뜨리며 포문을 열었고, 이어 노진혁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추가점도 롯데에서 나왔다. 4회초 한태양과 전민재의 연속 출루로 만든 1사 2, 3루에서 황성빈이 내야안타를 기록하는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롯데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최주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흔들림 없는 투구로 후속타자 3명을 아웃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롯데는 바로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빅터 레이예스가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3-1로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키움의 추격 흐름을 끊어내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이후 롯데는 로드리게스가 8이닝까지 추가 실점하지 않았고, 9회 최준용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롯데 선발 로드리게스의 투구가 빛났다. 로드리게스는 8이닝 동안 104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대활약했다. 4회말 최주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위기마다 삼진과 범타 유도로 흔들림 없이 이닝을 끌고 갔다.

타선에서는 한동희가 3안타를 치며 활약했고, 레이예스, 황성빈, 노진혁이 나란히 멀티 히트와 1타점씩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키움 선발 알칸타라는 6이닝 3실점 11탈삼진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로드리게스에게 완전히 봉쇄당한 탓에 패전 투수가 됐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