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출연한 영화 '악다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20년 만의 속편으로 완전히 새로운 여성 서사를 펼친다.
- 감독은 스마트폰 등장 이후 쇠퇴하는 인쇄 매체의 현실을 배경으로 변화된 캐릭터들을 재회시키는 것이 맞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 편집장 미란다, 기획 에디터 앤디, 럭셔리 브랜드 임원 에밀리가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패션계 주도권을 놓고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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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의 내한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치열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풀어내는 예측불가 여성 서사를 예고했다.
20년 만의 속편 소식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가 완전히 새로운 서사를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다. 1편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은 데이비드 프랭클 감독은 "1편 개봉 1년 후,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해가 갈수록 쇠퇴하는 인쇄 매체의 현실을 지켜보며, 변화를 탐구하고 캐릭터들을 재회시키는 것이 맞다고 느꼈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각본가 엘린 브로쉬 맥켄나 역시 "이번 작품은 새로운 딜레마와 난관, 그리고 변화된 관계성이 얽힌 새로운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라고 덧붙여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통해 시의적절한 몰입감을 기대하게 한다.
이러한 거대한 지각변동 속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여전히 '런웨이'를 이끌고 있는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의 치열한 사투다. 메릴 스트립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입지가 좁아졌음을 스스로도 명확히 인지하고 있지만, '미란다'는 여전히 영리하게 팀을 빈틈없이 컨트롤하며 자신이 가장 잘하는 일에 굳건한 열정을 불태운다"라고 설명해, 벼랑 끝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거대 비즈니스 수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여기에 풋풋한 사회 초년생에서 위기의 '런웨이'를 구하기 위한 새로운 기획 에디터가 된 '앤디'(앤 해서웨이)의 서사도 흥미롭다. 앤 해서웨이는 '앤디'에 대해 "지난 20년 동안 자신이 믿는 방향으로 묵묵히 걸어오며 진정한 성취감을 만끽하는 인물"이라며 짙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 '앤디'는 자신의 커리어에 자부심을 가진 채, 겸손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미란다'의 파트너로서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더욱 프로페셔널해진 도전을 응원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또 다른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인물은 바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다. 과거 '미란다'의 비서로 직장인의 애환을 보여주며 공감을 샀던 그녀는 이제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되어 극에 큰 전환점을 부여한다. 에밀리 블런트는 "마침내 타인에게 거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위치에 오른 '에밀리'는 지금의 상황을 진심으로 만끽한다. 그의 궁극적인 야망은 패션계의 아이코닉한 존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혀 그의 한계 없는 비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절대 권력자였던 '미란다'와 눈치를 보던 비서들과는 완전히 다른 관계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 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다. 오는 29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