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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30년 영업익 17조원, 영업이익률 1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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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가 9일 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 올해 판매 335만대, 매출 122조3000억원, 영업이익 10조2000억원을 목표로 했다.
  • 2028년 매출 150조원, 2030년 170조원과 영업이익 17조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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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6 CEO 인베스터 데이 개최
올해 영업이익 10조2000억원 제시
배당 등 주주환원 지속 확대 방침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기아는 2028년 매출액 150조원, 영업이익률 9%, 2030년 매출액 170조원, 영업이익률 10%, 영업이익 17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기아는 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6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기아는 올해 전년 대비 약 7% 성장한 335만대 판매(도매 기준)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전년 대비 0.3%포인트 높아진 3.8%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미국에서는 핵심 모델인 텔루라이드와 셀토스의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는 한편, 유럽에서는 EV2에서 EV5에 이르는 대중화 전기차 풀라인업을 앞세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대비 45% 이상 성장한 112만2000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브리드는 69만1000대(비중 21%), 전기차는 40만대(비중 12%)를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재무목표로는 ▲매출액 122조3000억원(전년 실적 대비 7.2% 증가) ▲영업이익 10조2000억원(12.4% 증가) ▲영업이익률 8.3%(전년 대비 0.3%포인트 개선)를 제시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이 '2026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에서 기아의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아]

영업이익의 경우 기아는 인센티브 증가, 환율, 관세 영향 등으로 2조4000억원의 이익 감소를, 판매물량 증가, 믹스 개선, ASP 상승, 고정비 절감 등 지속적인 원가 개선 효과로 3조5000억원의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조1000억원 증가한 10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는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투자비는 전년 대비 1조2000억원 증가한 10조1000억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기존 5개년 (2025~2029년) 계획 대비 신규 5개년(2026~2030년) 총 투자비는 7조원 증가한 49조원으로 확대된다. 이 중 전동화,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미래사업 투자는 21조원으로 기존 대비 11% 늘어난다.

또한 2028년 매출액 150조원, 영업이익률 9%, 2030년 매출액 170조원, 영업이익률 10%, 영업이익 17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목표 달성의 핵심 요인으로 ▲신차 효과 극대화와 친환경차(xEV) 판매 확대를 통한 초과 성장 ▲차세대 시스템 전환 및 배터리 시스템 구조 단순화를 통한 HEV, EV 원가 혁신 ▲공급망 현지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통한 제조혁신을 꼽았다.

기아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한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총주주환원율(TSR) 목표를 35% 이상으로 설정하고, 배당과 자사주 매입, 소각으로 구성된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관계자는 "친환경차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전기차 중심의 선진시장 성장 추진, 강화된 제품력과 끊임없는 원가혁신을 통한 신흥시장 수익성 향상, 자율주행 리더십을 통한 SDV 전환과 로보틱스 기반 제조혁신 등을 통해 중장기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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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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