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권순기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정치적 계산으로 보고 공개 검증 단일화를 역제안했다.
- 그는 권 후보를 이탈 후보 프레임으로 이익 취한 인물로 맹비난하며 다섯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 지역 교육계는 두 예비후보 간 단일화 주도권 공방이 본격화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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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감 선거 구도 급변 예고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상권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권순기 후보의 '통큰 단일화' 제안을 정치적 계산으로 보고 공개 검증 중심 단일화를 역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9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계산의 단일화가 아니라 도민 앞에서 검증받는 단일화로 가야 한다"며 "권 후보가 유리한 방식으로 판을 넓히려 하는 것은 사실상 셈법의 변화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저를 '이탈 후보'로 규정하며 단일후보 프레임으로 이익을 취하던 사람이 이제 와서 백의종군을 말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맹 비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권 예비후보에게 ▲단일화 연대 관련 별첨자료에 대한 공개 입장 표명 ▲보수·중도 전 후보가 참여하는 완전 개방형 단일화 ▲최소 3회 이상의 TV 공개토론 ▲결과 불복 방지를 위한 합의서 법원 공탁 ▲즉각적인 대표자 회의 구성 등 다섯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그는 "통큰 단일화가 진심이라면 전원 참여, 3회 토론, 결과 승복 합의를 즉시 수용하라"며 "말로만 통큰 단일화가 아니라 실력으로 검증받는 단일화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보수·중도 단일화 연대 과정에서 자료 유출 문제를 제기하며 일정을 보류했던 경위를 다시 언급했다.
그는 "그때 단순히 잘못된 보도를 바로잡았더라면 모든 갈등은 끝났을 것"이라며 "이제는 정치적 프레임이 아니라 도민 앞 공개 검증으로 승부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기자회견을 두고 두 예비후보 간 단일화 주도권을 둘러싼 공방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일화 명분을 둘러싼 긴장감 속에 경남교육감 선거의 향후 구도가 빠르게 재편될 전망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