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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미술시장 바로미터 '2026화랑미술제',호조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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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화랑협회 주최 화랑미술제가 8일 코엑스에서 개막해 첫날 4500명이 몰려 호조의 출발을 했다.
  • 169개 갤러리가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젊은 컬렉터 비중이 증가하며 동시대 미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 협회 50주년 기념 특별전과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미술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국화랑협회 주관 아트페어,코엑스서 개막
역대 최다 169개 화랑 참가해 4월 12일까지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상반기 국내 미술시장의 동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아트페어인 '2026 화랑미술제'가 호조의 스타트를 했다. 올해도 봄과 함께 막을 올린 화랑미술제에는 한국화랑협회 소속 갤러리 169곳이 참여한 가운데 4월 8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첫날 VIP 프리뷰를 시작으르 오는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과 D홀에서 개최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8일 개막한 화랑미술제 전경.  2026.04.09 art29@newspim.com

(사)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화랑미술제는 올해로 44회를 맞았다. 국내 최장수 페어다. 금년에는 참여 갤러리 수가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다. 참가화랑 확대와 함께, 전시 구성과 프로그램을 강화해 개막일 4500명이 몰려들 정도로 호조의 출발을 했다.

VIP 개막일에는 행사장 입구부터 긴 대기행렬이 이어지며 화랑미술제에 대한 관심을 확인시켜주었다. 특히 젊은 컬렉터의 비중이 두드러지게 증가해 동시대 미술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이 날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참여 갤러리 관계자들은 "중동전쟁 등 악재가 많아 우려했는데 개막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이 찾아 고무적이었다. 작품 문의와 구입 의사를 밝히는 고객도 늘어나 일단 출발은 좋다"고 전했다.

한국화랑협회는 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개막식을 전임 회장단과 함께 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이성훈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올해 화랑미술제는 협회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과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미술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랑미술제가 한국 미술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8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화랑미술제 전경. 2026.04.09 art29@newspim.com

2026 화랑미술제는 지난해에 이어 한 작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솔로부스를 강화했다. 또 한국화랑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리는 특별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는 등 전시 전반에서 확장된 구성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았다.

코엑스 D홀에 마련된 한국화랑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전은 역대 전임 회장 7인의 인터뷰와 '화랑춘추' 초기 화랑미술제 도록, 미공개 사진 등의 아카이브를 함께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지난 50년의 한국 미술시장 변화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자리다.

2026 화랑미술제의 하이라이트인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아 젊은 작가들에게 대중과 만나는 접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ZOOM-IN Edition 7'에는 김수연, 박시월, 송다슬, 윤인선, 이수지, 이신아, 이진이, 정미정, 정진, 하성욱 등 총 10명의 작가가 선정돼 각기 다른 창작세계를 펼쳐보이고 있다. 이 전시는 개막과 동시에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완성도 높은 작업과 다양한 매체 활용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진이 작가의 작품은 개막 10분 만에 판매되며 현장 반응을 이끌었다. 전시기간 중에는 관람객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3인에게 '2026 ZOOM-IN 어워드'가 수여된다.

'ART&ARTIST TALK' 프로그램은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작가와 비평가, 미술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담의 장으로 운영된다.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ZOOM-IN 참여 작가 7인의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탐구하며, 11일에는 기혜경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와 이경민 미팅룸 미술시장 연구팀 디렉터가 참여해 미술시장과 컬렉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화랑미술제는 금융사및 기업, 기관괴의 파트너십도 확대됐다. 리드 파트너로 참여한 웰컴저축은행은 전시장 내 'W Lounge'를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문화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ZOOM-IN의 파트너로 참여했다. 특히 'KB Hall' 부스에서는 'KB스타상' 수상 작가 특별전을 비롯해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개막 첫날 참여 갤러리 부스에는 미술애호가와 젊은 컬렉터들의 방문이 활발히 이어져 남은 기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블루칩부터 중진, 이머징 작가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고르게 반응이 나타난 것이 특징이다.
국제갤러리는 9000만원대의 줄리안 오피 작품과 4000만원대 김윤신 작가의 작품을 첫날 판매했다. 박서보, 로터스 강 , 장파 등의 작품도 다수 판매했다. 갤러리 스클로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신상호 작가의 도조작품 2점을, 더컬럼스 갤러리는 이현정 작가 작품과 벽돌작가 김강용의 3000만원대 작품을 판매하며 관심을 모았다.

반디트라소는 윤위동 작가 작품 3점과 김한기 작가 작품 4점을 판매했다. 갤러리박영은 김시현 작가 작품 2점과 강희영 작가 작품 1점을 판매했고, 강희영 작가 작품도 거래했다. 금산갤러리는 진귀원 작가 작품 1점을 비롯해 지난해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Edition 6' 선정 작가인 신예린 작가의 작품을 판매했다.

갤러리 조은은 성률 작가의 작품 3점(100호 포함)과 조원재 작가 작품 5점을 판매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아트소향은 감성빈 작가 출품작이 대부분 판매되었으며,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인도네시아 작가 아네타 드위 위자야 역시 관심을 모았다.

갤러리 가이아는 출품된 김명진 작가의 작품이 대부분 판매되었고, 유선태와 반미령 작가의 작품도 판매됐다. 피비갤러리는 양자주 작가와 이교준 작가의 작품을, 유엠갤러리는 김현희 작가 작품을 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갤러리위는 전속작가 최하나 작가의 60호 작품을 포함해, 홍승태 작가의 소품 등 추가 판매도 이어졌다.

올해 19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확장된 형태로 운영된 솔로부스 섹션 역시 주목을 받았다. 가나아트는 문형태 작가의 100호 작품을 포함해 다수의 작품을 판매했다. 학고재는 채림 작가의 다양한 크기의 작품을 선보여 판매로 이어졌다. 박여숙화랑은 패트릭 휴즈의 작품을 2000만원대에 판매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화랑협회 관계자는 "참여갤러리 수와 전시 규모뿐 아니라 프로그램과 관람 환경 전반에서 한 단계 도약한 화랑미술제"라며, "신진작가 발굴과 컬렉팅 문화 확산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2026 화랑미술제는 4월 12일까지 이어지며, 동시대 한국미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장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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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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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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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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