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유가가 급락했다.
- 인도 증시가 니프티50 지수 3.5% 이상 상승하며 글로벌 증시 상승에 동참했다.
- 인도중앙은행이 기준금리 동결과 중립 기조 유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금리 동결·'중립' 기조 유지 관측 지배적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8일(현지 시간) 인도 증시가 급등 중이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한 뒤 원유 가격이 급락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서다.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 50분 현재, 니프티50 지수는 3.5% 이상 오른 2만 3949.90포인트, 센섹스30 지수는 3.8% 상승한 7만 7439.5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오후 6시 32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며 "이것이 양쪽 모두에 적용되는 휴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의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세를 보였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은 한국 시간 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장 대비 15.56% 급락한 배럴당 95.37달러를 기록했다.
WTI 선물 가격은 장중 한때 91.05달러까지 밀리며 낙폭이 19%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같은 시간 국제 유가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의 6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14.63% 내린 배럴당 93.28달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한때 91.90달러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인도 증시 투자자들의 관심은 인도 중앙은행(RBI)의 통화 정책 발표에 집중되고 있다. 산제이 말호트라 RBI 총재가 이끄는 통화정책위원회(MPC)는 지난 6일부터 시작한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첫 번째 회의를 이날 종료하며, 기준금리 및 통화 정책 기조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MPC 회의는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한 달 넘게 지속되며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개최됐다. 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이것이 루피화 가치 급락으로 이어지면서 인도 경제 및 금융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다.
시장은 MPC가 기준금리를 5.25%로 동결하고, 정책 기조를 '중립'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국내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와 유가 상승 및 공급망 차질로 인한 경제 성장 둔화 가능성으로 인해 MPC가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며, RBI의 성장률 및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주시하고 있다고 인도 금융 전문 매체 민트는 전했다.
RBI는 지난해 2월 이후 기준금리인 레포 금리를 1.25%포인트 인하했다.
RBI는 지난 2월 초 MPC 회의 뒤 현 회계연도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6.7%에서 6.9%로, 2분기 성장률 전망치는 6.8%에서 7.0%로 상향 조정했다. 유럽연합 및 미국과의 무역협정 체결, 강력한 소비 및 투자 수요, 견조한 농업 생산 전망을 근거로 들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1분기 4.0%, 2분기 4.2%로 제시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