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송성문의 방망이가 하루 만에 차갑게 식었다.
샌디에이고 산하 트리플A 엘 파소 치와와스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는 송성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유격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3삼진에 그쳤다. 팀도 5-6으로 패했다.
전날 같은 구장에서 3번 2루수로 나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321까지 끌어올렸던 송성문은 이날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281로 떨어졌다.

송성문은 1회 첫 타석에서 볼카운트 1-2에서 바깥쪽 체인지업을 지켜보다 루킹 삼진을 당했다. 3회에는 2사 3루 찬스에서 8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싱커를 받아친 타구가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6회에는 바뀐 투수 조시 심슨을 상대로 2사 3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며 첫 출루에 성공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높은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이날만 삼진 3개를 기록했다.
반면 타코마 4번 지명타자로 나선 패트릭 위즈덤은 2타수 1안타(홈런) 3타점 3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서 119경기 타율 0.236, 35홈런 85타점을 기록했던 위즈덤은 트리플A에서 9경기 타율 0.333, 7홈런 15타점, 출루율 0.459, 장타율 1.033, OPS 1.492의 폭발적인 장타력을 뽐내며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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