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뉴스핌] 유다연 기자=키움도 부상 악재를 피할 수 없었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경기 전 갑작스러운 엔트리 변경을 알렸다.

투수 정현우, 박윤성이 말소되고 정다훈, 이준우가 등록했다.
말소된 두 선수 모두 이날 훈련 후 검진 과정에서 불편 증세를 호소했다. 정현우는 왼쪽 팔꿈치, 박윤성은 오른쪽 어깨 부위로 알려졌다. 키움 관계자는 "두 선수는 내일(6일) 병원 진료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KBO리그에는 많은 부상 선수가 나오고 있다. 키움도 개막 직전 김윤하, 조영건, 박주성 등이 부상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여기에 정현우, 박윤성이 추가됐다.
정현우는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았다. 지난 시즌 18경기 선발 등판해 3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다. 다소 아쉽지만 선발로 가능성을 보였던 시즌이다. 지난 2일 SSG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선 5이닝 5피안타(1홈런) 3탈삼진, 3사사구 6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박윤성은 지난 2022 신인드래프트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2023년 입단 직후 팔꿈치 인대 접합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 2024년 프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불펜으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했다. 올 시즌에는 4경기 출전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7.71을 기록 중이다.
전날(4일) 경기에서 8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그러나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점수를 내준 데 이어 박해민, 홍창기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팀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며 패배를 기록했다. 앞선 주말 3연전 중 1, 2차전 모두 출전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