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민연금이 장기간 보유하던 2000억원대 쿠팡 주식 대부분을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국민연금공단이 진보당 정혜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말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쿠팡 주식은 2018억원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부터 해당 지분의 상당 부분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쿠팡은 사용자 3300만 명의 개인 정보 유출 사고에 늑장 신고와 피해 규모 축소 시도, 부실 보상 논란 등을 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국민연금의 이번 매각이 이러한 논란과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한 '책임 투자' 차원의 결정일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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