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쿠팡 산재 은폐' 의혹 수사 수개월째 '제자리'…유가족 1인 시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쿠팡 산재 은폐 의혹 유가족이 31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노동부 장관 면담과 산재 은폐 수사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돌입했다.
  • 지난해 폭로 후 노동부와 경찰 수사가 지지부진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노동부 수사 지지부진…근로감독관 '부적절 발언' 논란도
경찰 수사도 답보 상태… 로저스 대표 3차 소환 감감무소식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쿠팡의 '산업재해 은폐' 의혹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수개월째 지지부진하자 산재 사망 노동자 유가족이 직접 거리에 나와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쿠팡 칠곡물류센터 노동자 고(故) 장덕준씨 유가족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는 3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국의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면담 요구 및 유가족 1인 시위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 했다. 참석자들은 쿠팡의 산재은폐 제대로 수사하고 가담한 근로감독관 수사결과 공개하라고 요구 했다. 2026.03.31 yym58@newspim.com

이날 현장에 나선 장씨 유가족 측은 "쿠팡은 아들이 밥도 먹지 않고 미련하게 다이어트를 하다 죽음에 이르렀다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해 아들을 다시 난도질했다"며 "명백한 증거 앞에 무엇이 더 필요하냐. 억울한 노동자가 생기지 않게 김영훈 노동부 장관이 직접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앞서 지난해 12월 쿠팡이 노동자 사망 시 노동시간을 축소하거나 개인 질환으로 몰아가는 등 산재를 은폐해 왔다는 폭로가 전직 임원을 통해 제기됐다. 이에 노동부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강도 높은 조사를 약속했지만 지난 1월 고발장 접수 후 두 달이 지나도록 조사 경과는 지지부진하다.

오히려 조사를 맡은 노동부 근로감독관이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도 나왔다. 유족과 민주노총에 따르면 근로감독관은 "산재가 인정됐다면 산재 은폐가 아닌 것 아니냐", "고발하는 저의가 무엇이냐"는 취지로 고발인에게 질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상옥 공공운수노조 법률원 변호사는 "근로감독관은 적극적인 수사 의지를 보이지 않고 되려 고발의 저의가 무엇인지 묻고 있다"며 "노동부는 이미 장씨 사망 당시 쿠팡에 편향적인 수사를 진행한 바 있어 지금 상황에서는 양측의 관계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노동부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적극적으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노동부 관계자에게 장관 면담 요청서를 제출했다. 아울러 유가족은 이날부터 서울고용노동청 앞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경찰 수사 역시 지연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쿠팡 수사 TF'를 구성하고 지난 1월 30일과 지난달 6일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두 차례 소환 조사했다.

당시 조사는 개인정보 유출 관련 증거인멸과 국회 청문회 위증 혐의 등에 집중된 것으로 전해졌다. 산재 은폐 혐의를 다룰 3차 소환 조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2차 조사 이후 약 2달 동안 추가 소환이나 뚜렷한 수사 진척은 없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가 3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면담 요구 및 유가족 1인 시위 돌입 기자회견을 개최 했다. 참석자들은 쿠팡의 산재은폐 제대로 수사하고 가담한 근로감독관 수사결과 공개하라고 요구 했다. 2026.03.31 yym58@newspim.com

lahbj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