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고지원은 3일 경기도 여주시 더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열린 더 시에나 오픈(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날까지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고지원은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이틀 연속 리더 보드 가장 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고지원은 이날 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지만, 4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7번 홀(파3)에서 버디를 기록,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고지원은 집중력을 더 끌어 올렸다. 12번 홀(파4) 프린지에서 시도한 6.9m 버디 퍼트를 성공으로 박수를 받았고, 13번 홀(파4)과 15번 홀(파3)에서도 버디를 작성했다.
양효진과 1996년생 김지영은 나란히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고지원을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한편 2012년생 아마추어 김서아(신성중)는 3언더파 69타,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고지원과 2타 차 공동 4위에 올랐다. 전반에만 4타를 줄였지만, 후반 더블 보기와 보기를 범한 게 아쉬웠다.
지난 시즌 3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이예원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KLPGA 투어 대상 수상자 유현조는 이날 두 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4위에 그쳤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