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TF, '연어·술 파티' 의혹 등 45명 조사 중
TF "최근 공개된 박상용 검사 녹취 추가 확인 예정"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이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TF에 '진술 회유 의혹' 사건 이첩을 요청했다.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특위)' 기관보고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구 대행은 "이와 관련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 대행은 이날 "TF에서는 ('연어·술 파티 회유 의혹' 관련) 교도관과 쌍방울 임직원 등 관계자 45명을 조사하는 등 진상조사를 하고 있고, 최근 공개된 (박상용 당시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의 음성이 담긴) 녹취파일에 대해서도 추가 확인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TF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지난해 9월 설치된 검찰 내 진상조사 기구다. TF는 출범 이후 수원지검이 연루된 연어·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 최근 제기된 형량 거래 의혹 등을 차례로 들여다보고 있다.
종합특검은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2차 종합특검법)'에 근거해 관련 사건 이첩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차 종합특검법 제2조 13호(수사 은폐·무마·회유 등 적법절차 위반)와 15호(수사 지연·은폐·비호), 17호(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등을 근거로 해당 사건이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보고 이첩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yek10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