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산불 발생 위험이 우려되자 경북소방본부가 오는 4일부터 비상 대응 태세 유지와 함께 특별 경계 근무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특별 경계 근무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진다.
경북소방본부는 특별 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 5481명과 의용소방대원 1만여 명을 동원해 산불을 비롯한 각종 화재 피해 최소화에 선제 대응한다.

특히 △화재 취약 대상 24시간 감시 체계 구축 ▲산불 예방 홍보 및 캠페인 강화▲전 직원 비상 연락망 점검 및 비상 응소 태세 유지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비상 소화 장치 점검 및 주민 참여 훈련▲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위한 소방 차량 사이렌 취명 홍보 방송과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 도내 22개 소방서는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산림청 등 유관 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119 산불 특수 대응단 의성소방서를 전진 배치해 초기 대응 역량을 배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며 "빈틈없는 사전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청명·한식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85건으로 집계됐다. 또 약 30억 원의 재산 피해와 함께 사망 1명을 포함한 12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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