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평가데이터(KODATA)는 2일 한국경제학회와 기업 데이터 기반 경제 연구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학회는 약 5000여 명의 개인 및 60여 개 기관과 도서관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제학 전문 학회다. 한국의 경제학 연구를 비롯해 경제이론과 정책, 실증 및 역사 분야에 대한 이론적·실증적 연구와 보급을 위한 학술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평가데이터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학술·정책 연구 및 국가 경제정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선 기업 데이터 기반 경제 분석 관련 공동 학술 세미나 및 연구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 활동 및 산업 구조 분석을 위한 정책 연구와 데이터 기반 경제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성장성 분석 및 산업 구조에 대한 실증 연구를 지원하고, 나아가 데이터 기반의 기업 성장 전략 및 정책 대안을 도출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평가데이터는 20여 년간 기업 신용 및 기술평가 업무를 수행하며 약 1500만개의 기업 정보를 축적해왔다. 보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성장 공동 기준에 따라 미래 유망 산업의 분야별 기업 리스트를 구축한 첨단산업 DB(데이터베이스)와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KOGPS(기업성장잠재력서비스) 등 고도화된 데이터 자산과 서비스 역량을 이번 협력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평가데이터는 보유 데이터를 제공하여 다양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실 'KO-DLab'을 사옥 1층에 오픈, 스타트업 등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과 같이 필요한 곳에 데이터를 개방한 사례가 있다. 한국경제학회와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KO-DLab에서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평가데이터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당사 데이터와 한국경제학회의 전문적인 연구 역량이 결합하는 만큼 그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경제 발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