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김진태 도지사가 1일 삼척 감로사를 방문해 문화재 보존·관리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감로사는 지난해 10월 15일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통사찰로 지정됐다. 도내에서는 9년 만의 신규 지정 사례다.

김 지사는 "전통사찰 지정은 사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감로사 측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문화재인 원당도의 보존 상태를 점검하고 보수정비 계획과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원당도는 불교 수륙재 등 의례에 사용된 그림으로, 불화보다는 민화에 가까운 성격을 지닌다.
전통사찰로 지정된 감로사는 앞으로 전통사찰법에 따라 국·도비를 지원받아 노후 시설 보수와 방재 시스템 구축 등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도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전통사찰 정비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향후 감로사를 비롯한 전통사찰과 문화재 보존 사업을 강화하고,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를 발굴해 도민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문화재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유산들을 잘 보존하고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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