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소상공인 지원 제도 개선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31일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시·군 지회장 및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들의 현장 애로와 정책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영철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18개 시·군 지회장이 참석했다.
연합회 측은 지원 제도의 복잡성과 절차상의 불편을 지적하며 폐업부터 재창업까지 통합 지원이 가능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김 후보는 이에 공감하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의 지원 체계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중기부 장관에게 수요자 위주의 지원 시스템으로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며 "경남에서도 행정 절차를 정비하고 원스톱 지원센터를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소상공인 AI 상담·안내 시스템 구축▲디지털 전환 지원 및 인프라 확충▲AI 활용 교육▲골목형 상점가 지정 절차 간소화▲제로페이 이용 활성화▲공공배달앱 강화 등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그는 "소상공인 경기가 살아나려면 도민들의 소비 여력이 확보돼야 한다"며 "정부가 확정한 추경을 통해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지방정부가 본격적인 지역경제 회복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간담회 직후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 의견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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