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지배구조 강화 병행…열린 주총으로 주주 소통 확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풀무원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AX(AI Transformation) 혁신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기반으로 글로벌 지속가능 식품기업 도약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 ESG 경영과 식품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AI 전환과 미래사업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풀무원은 31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6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은 'ONE'을 테마로 진행됐으며, 기업 철학과 성과, 미래 전략을 주주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한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주주 소통을 강화했다.

이우봉 총괄 CEO는 영업보고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매출 3조 3802억원, 영업이익 932억원을 기록하며 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AX 혁신과 조직 문화 변화, 신성장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미래 전략으로 AX 혁신과 신사업 확대를 제시했다. 리빙케어, 반려동물, B2E, 푸드테크, 창업사업(P:Cell) 등 신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전사적인 AI 전환을 통해 사업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미국·중국·일본 핵심 시장의 턴어라운드와 유럽·캐나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배구조와 ESG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풀무원은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고 선임 비율을 확대하는 등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했다. 또한 글로벌 ESG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지속가능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풀무원은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창출을 동시에 추진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