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이차전지 중심 산업거점 도약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테크노2산단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완료하며 미래 산업 거점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완주군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시행사 산업시설용지 119만㎡를 전량 분양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조성 이후 약 6년간 추진된 결과로, 마지막 부지는 덕산에테르씨티(주)와 계약을 체결하며 완판을 달성했다.

이번 성과로 군은 총 37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와 184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입주 기업에는 비나텍(주), 일진하이솔루스(주), 아데카코리아(주) 등 수소·이차전지·첨단소재 분야 핵심 기업들이 포함됐다.
군은 단계별 전략을 통해 분양을 추진해 왔다. 2021~2022년에는 수소·이차전지 앵커기업 유치, 2023년에는 스마트 물류와 산업 클러스터 고도화, 2024년 이후에는 수소기업 중심 유치와 단지 활성화에 집중하며 분양을 완료했다.
산업단지 기능도 제조를 넘어 물류와 유통으로 확대되고 있다. 단지 내에는 로젠(주) 물류터미널 조성이 추진돼 전북권 물류 경쟁력 강화와 입주기업 물류 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코웰패션 역시 사명 변경 후 유통시설 조성을 추진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또 문화선도산단 랜드마크 조성사업을 통해 산업·전시·문화가 결합된 복합공간을 구축하고, XR 기반 스마트 전기버스 도입으로 산업단지와 생활권을 연결하는 교통 환경 개선도 추진 중이다.
완주군은 제조·물류·유통·문화·교통이 융합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며 미래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대규모 산업용지 분양 완료는 입지 경쟁력과 행정 지원의 성과"라며 "수소와 첨단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과 문화가 결합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