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로드맵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괴산군이 국토 정중앙 입지와 지역 말 산업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워 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주 '괴산군 공공기관 이전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유치 타당성을 점검, 한국마사회(KRA)를 최우선 대상으로 삼아 실행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용역은 괴산의 입지 여건과 특화 산업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실현 가능한 유치 기관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 결과 농업·축산업 연계성과 관광 활성화 시너지가 높은 KRA가 주요 후보로 부상했다.
특히 중원대학교 말산업학과와 공공승마장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하면 전문 인력 수급과 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이러한 기반이 KRA 이전의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가속화 속에서 공공기관 이전을 필수 대응으로 보고 있다.
군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담 TF팀을 구성, 유치 전략 수립·부지 검토·지원방안 마련·대외 협력을 추진한다.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유치가 핵심"이라며 "우수한 접근성과 천혜 자원을 활용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