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응찰자 수 4.1명으로 올해 최저…인천 낙찰가율 3주 연속 하락
경기 낙찰가율 96.0%로 올해 최고…분당·수지구 110% 이상 강세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3월 4주(3월 23일~27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시장에서 낙찰가율이 9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4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00건으로 전주(328건) 대비 약 39% 감소했다. 반면 낙찰률은 41.5%로 전주(35.1%) 대비 6.4%p 상승했으며, 낙찰가율은 92.8%로 전주(91.5%)보다 1.3%p 올라 9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0명으로 전주(6.5명) 대비 0.5명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 아파트가 개선된 흐름을 보이며 전체 경매 지표 상승을 이끌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 낙찰률은 50.0%로 전주(52.9%) 대비 2.9%p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 수 역시 4.1명으로 전주(7.0명) 대비 2.9명 감소해 올해 최저 수준을 보였다. 다만 낙찰가율은 100.3%로 전주(99.7%)보다 0.6%p 상승했는데, 특히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감정가 10억원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113.2%의 높은 낙찰가율을 기록하면서 전체 수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경기 아파트의 경우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낙찰률은 37.4%로 전주(30.6%)보다 6.8%p 상승했으며, 하남시 아파트 낙찰률이 100%를 기록하며 전체 수치를 끌어올렸다. 낙찰가율은 96.0%로 전주(88.5%) 대비 7.5%p 급등하며 올해 최고치를 달성했다. 성남시 분당구와 용인시 수지구 낙찰가율이 평균 110% 이상의 강세를 보인 영향이 컸다. 평균 응찰자 수 또한 8.4명으로 전주(6.2명)보다 2.2명 늘어났다.
인천 아파트 낙찰률은 47.5%로 전주(38.8%) 대비 8.7%p 상승했다. 2회 이상 유찰된 소형 아파트가 대거 매각되며 낙찰률 상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낙찰가율은 76.5%로 전주(78.3%)보다 1.8%p 하락해 3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고, 평균 응찰자 수도 5.5명으로 전주(6.6명)보다 1.1명 감소했다.
[AI Q&A]
Q1. 3월 4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땠나요?
A. 진행건수는 200건으로 전주 대비 약 39% 크게 감소했으나, 낙찰률(41.5%)과 낙찰가율(92.8%)은 모두 동반 상승했습니다. 특히 낙찰가율은 전주보다 1.3%p 오르며 9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Q2. 수도권 경매 지표 상승을 이끈 주요 지역은 어디인가요?
A. 경기 지역 아파트가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며 전체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경기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주 대비 7.5%p 오른 96.0%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성남시 분당구와 용인시 수지구가 평균 110% 이상의 높은 낙찰가율을 보였습니다.
Q3.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은 어떤 특징을 보였나요?
A.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낙찰률이 50.0%로 전주 대비 하락했고, 평균 응찰자 수도 4.1명으로 줄어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감정가 10억원 이하의 소형 아파트(영등포구 문래동)가 높은 가격에 낙찰되며 전체 낙찰가율(100.3%)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Q4. 인천 지역 아파트의 경매 결과는 어떻게 나타났나요?
A. 2회 이상 유찰된 소형 아파트가 상당수 매각되면서 낙찰률은 47.5%로 전주 대비 크게 올랐습니다. 반면 낙찰가율은 76.5%로 떨어지며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고 응찰자 수도 5.5명으로 감소했습니다.
Q5. 이번 주에 응찰자가 가장 많이 몰린 지역은 어디인가요?
A. 경기 지역 아파트입니다. 평균 응찰자 수가 8.4명으로 나타나 전주보다 2.2명 증가했으며, 서울(4.1명)과 인천(5.5명)에 비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월등히 높았습니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