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용하 국무총리비서실 민정민원과장이 개발한 AI 민원 서포터가 다음 달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무상 배포된다.
- AI 민원 서포터는 다양한 형태의 민원을 요약하고 관련 법령과 소관 부처를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 31일 집단 특이민원 혁신 포럼에서 공식 발표되며 정부 업무망 내에서만 실행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프로그램 형태…정부 업무망서 실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용하 국무총리비서실 민정민원과장이 직접 개발한 '인공지능(AI) 민원 서포터'가 다음 달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에 무상 배포될 예정이다. AI 민원 서포터는 많은 수의 민원을 단번에 요약하고 관련 법령과 소관 부처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27일 국무조정실 및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AI 민원 서포터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통령실·총리실·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개최하는 집단 특이민원 혁신 포럼에서 공식 발표된다. 포럼 이후 다음 달 초 전국에 배포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AI 민원 서포터는 민원 처리 공무원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온·오프라인으로 접수된 많은 민원을 요구사항 중심으로 요약하고, 관련 법령과 소관 부처를 안내하는 기능을 갖췄다. 온라인 홈페이지가 아닌 프로그램 형식으로, 보안을 위해 정부 업무망 내에서 실행된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들어온 민원은 엑셀 파일로 받고, 해당 파일을 AI 민원 서포터에 넣으면 된다. 우편이나 방문, 등기로 접수된 서면 민원도 요약할 수 있다. 종이를 스캔해 PDF 파일로 만들고 한 폴더 안에 담아놓으면, 프로그램이 이를 전부 요약한다. 권익위의 AI 국민신문고와 다른 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AI 신문고는 국민신문고 웹을 통해 접수된 민원만 요약한다.
프로그램은 이용하 총리실 민원과장이 직접 개발했다. 이 과장은 인력 부족에 대처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접수 민원 형태가) 국민신문고에 국한되지 않고 어떤 것이든 요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청원이든 제안이든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초 국조실·총리실에서는 3명이 민원 처리 업무를 맡아야 하지만, 현재 인력 부족으로 1명이 국조실·총리실의 모든 민원을 처리해야 한다. 국민신문고부터 청원·제안·우편 및 방문 민원 전부 1명의 업무가 된 셈이다. 이에 이 과장은 지난달 AI 민원 서포터를 개발, 3주가량 활용하면서 성능 검증을 마쳤다.
한편, 이날 총리실은 올해 두 번째 민원합리성 검토위원회를 열고 2개의 주요민원 개선안을 마련해 관계기관과 즉시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민원은 ▲공제보험 가입 교육청 인가 학원이 고용노동부 인정훈련을 실시하는 경우 별도 재해보장보험 이외 학원보험으로도 가능하도록 개선 ▲한국토지주택공사 설계용역 공고시 공고(공모) 단계부터 향후 설계변경이 있을 경우의 조정기준(금액) 공개 및 향후 조정 합리성 평가를 위한 설계변경 심의위원회 운영 등이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