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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의 3월 27일자 기사를 인용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글로벌 동력 배터리 1위 기업인 닝더스다이(宁德时代∙CATL 300750.SZ/3750.HK)가 5년 만에 중국 국내 시장 점유율 50%를 다시 돌파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가 최근 발표한 중국 동력배터리 시장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CATL은 점유율 50.1%를 기록했다.
CATL이 동력배터리 시장에서 절반이 넘는 점유율을 확보한 것은 5년 만이다. CATL의 동력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50%를 넘어선 마지막 시점은 2021년이었다. 당시 점유율은 51.9%였다. 이후 4년 동안 CATL의 점유율은 43%대에서 48%대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지난해만 해도 CATL의 시장 점유율은 43.5%까지 떨어지며 비야디(比亞迪∙BYD 002594.SZ/1211.HK) 등 경쟁사의 추격을 받았다. 하지만, 2026년 1분기 비야디의 동력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17.5%로 하락했다. 이는 2025년 21.8%보다 낮은 수준이며, 2023년 기록한 26.9%와 비교하면 하락 폭이 뚜렷하다.

CATL의 강한 점유율 반등은 중국 동력배터리 산업이 과거처럼 일부 몇몇 기업에게 집중된 구도로 돌아갔다는 뜻은 아니다.
현재 국헌하이테크(國軒高科∙GOTION, 002074.SZ)와 이브에너지(億緯鋰能·EVE 300014.SZ) 등을 중심으로 한 2선 배터리 업체들이 빠르게 부상하며 경쟁 구도를 다시 짜고 있다.
선두 기업들이 기존 기반을 공고히 하고, 2선 업체들이 돌파를 시도하는 가운데 동력배터리 업계의 경쟁 기준도 조용히 바뀌고 있다.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기업 생존의 기초이지만, 수익성은 이제 핵심 경쟁력을 가늠하는 더 중요한 잣대로 떠오르고 있다.
CATL이 2025년 약 722억 위안의 순이익을 기록한 점, 중창신항(中創新航∙CALB 3931.HK)과 국헌하이테크가 순이익 급증세를 보인 점은 모두 업황 호조를 보여준다.
이런 흐름은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사업 진출까지 자극하며 업계 경쟁을 더욱 복잡하고 다원화된 구조로 만들고 있다.
추이둥수(崔東樹)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 비서장은 동력배터리 업계가 CATL과 BYD의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고 평가했다. 2026년 1분기 두 기업의 합산 점유율은 약 68%이며, 나머지 기업들이 차지하는 시장 공간은 30%를 넘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기 흐름으로 보면 배터리 산업의 상위 기업 집중 효과는 점차 약해지고 있다.
2022년 CATL과 BYD의 합산 점유율은 한때 72%까지 올라갔지만, 현재는 기타 업체들의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2선 진영에서는 국헌하이테크가 올해 1분기 6.1%의 점유율로 3위에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창신항의 점유율은 5.3%로 2023년 정점이었던 8.5%보다는 낮아졌다. 이브에너지는 5%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