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신규 원전 2기 유치'에 나선 경북 영덕군이 27일 '신규 원전 자율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원전 유치에 돌입한다.
26일 영덕군에 따르면 김광열 영덕군수와 김성호 영덕군의장은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27일 오후 한국수력원자력(주)을 방문해 '신규 원전 자율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다.

이날 신규 원전 신청서 제출에는 김광열 군수와 김성호 군의장,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6명 전원과 이광성, 김병목 등 유치위원회 관계자와 영덕군 원전 유치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영덕군은 이번 '신규 원전 자율유치 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규 원전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영덕군은 신규 원전 유치에 앞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영덕군의회의 '신규 원전 건설 유치 동의'를 얻은 데 이어 9개 읍면 순회 설명회와 공개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원전 유치를 위한 주민 수용성과 절차적 정당성을 강화했다.
또 범영덕원전유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신규 원전 유치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영덕군민들의 결집을 다졌다.
영덕군의회는 지난 23일 오전 '신규 원전 건설 후보 부지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영덕군은 신규 원전 유치가 현실화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 △젊은 세대 등 인구 유입 △산업·생활 인프라 구축 △내수 경제 활성화 △재정자립도 상승 등을 기대하고 있다.
영덕군이 27일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게 되면 '신규 원전 2기' 유치전은 영덕군과 울주군 간의 치열한 각축전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17일 한수원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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