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26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억만장자로 아다니 그룹을 이끄는 가우탐 아다니 아다니 엔더프라이스 회장이 급성장 중인 데이터 센터 사업 분야의 파트너십을 모색하며 메타와 구글 등 미국 거대 기술 기업들과 협상 중이라고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전했다.
아다니 그룹은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인도 전역의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며, 월마트 산하의 플립카트(Flipkart)와도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이들은 협상이 비공개로 진행 중임을 이유로 익명을 요구했다.
이번 협상은 아다니가 추진하는 1000억 달러(약 150조 490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항만에서 에너지까지 아우르는 아다니 그룹을 전 세계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수적인 하이퍼스케일 시설에 필요한 토지와 재생 에너지를 모두 공급하는 업체로 만든다는 목표다.
관계자들은 새로운 시설을 위한 부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논의는 초기 단계라고 덧붙였다. 아다니의 이러한 움직임은 인도 내 디지털 인프라를 둘러싼 경쟁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관측이다.
인도의 넓은 영토와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는 규모 확장을 꾀하는 해외 투자자와 기술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AI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 센터를 먼저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앞서 이 경쟁에 뛰어들었던 중국은 공급 과잉을 경고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의 조 차이 회장은 "지난해 중국 내 개발의 상당 부분이 중복 투자"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KPMG에 따르면 인도의 데이터 센터 용량은 2030년까지 5배 증가하여 8기가와트(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관은 지난해 12월 15일자 보고서에서 이러한 확장에 따른 자본 지출이 3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다니 엔터프라이즈와 엣지커넥스(EdgeConneX)의 합작사인 아다니커넥스(AdaniConnex Pvt.)는 지난해 10월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구글은 앞서 비사카파트남에 약 150억 달러를 투입해 인도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 허브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관계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기존의 투자 약속을 넘어선 새로운 단계의 투자라고 전했다.
아다니 그룹, 메타, 월마트 대변인은 답변을 거부했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의 대변인은 새로 언급할 투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무케시 암바니가 이끄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 Ltd.)는 자회사인 디지털 커넥션(Digital Connexion)을 통해 지난 11월 비사카파트남에 데이터 센터를 짓기 위한 11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는 자체적인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TPG로부터 10억 달러를 확보했다.
글로벌 기업들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마존은 2030년까지 인도 클라우드 인프라에 127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는 인도에 1GW 규모의 데이터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