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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판매 힘" 교원라이프, 선수금 2조 드라이브...프리드 대항마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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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금 기준 교원 1조6783억, 보람 1조6618억
전환서비스에 강점 보인 교원...빠른 속도로 성장
업계 관계자 "토털라이프케어, 선택 아닌 필수"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교원라이프가 교차판매 전략을 앞세워 상조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다. 상조 서비스에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결합한 '토털 라이프케어' 모델로 보람상조 자리를 제치고 2위에 오른 데 이어, 중장기적으로 1위 자리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 교원, 보람상조 제치고 업계 2위 등극...상조 외 서비스 '두각'

27일 업계에 따르면 교원라이프가 선수금 규모를 확대하며 상조업계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교원라이프가 상조 서비스에 더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 기반을 확대한 것이 보람상조를 누르고 업계 2위로 올라선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해 3월 말까지만 해도 보람상조그룹의 선수금 규모는 1조5670억원으로, 1조4970억원인 교원라이프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초 교원라이프가 선수금 규모를 1조6783억원까지 키운 반면, 보람상조그룹은 1조6618억원에 그치면서 결국 2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특히 보람상조그룹은 교원라이프보다 20년 빨리 상조업에 진출한 전통 상조 회사의 대표 주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업력을 바탕으로 월등히 많은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교원라이프가 이같은 격차를 극복하고 2위 자리에 올랐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업계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업계에서는 교원라이프가 상조 외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강화한 것이 선수금 증대로 이어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상조 상품은 평균 10년 이상 장기간 납입하는 구조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이 매우 긴 편이다.

이에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서비스 가입을 유지하기 위해 상조 외 서비스 역량이 매우 중요해졌다. 교원라이프는 교원투어(여행), 교원웰스(렌털 가전), 교원 빨간펜(교육), 그리고 그룹 호텔과 리조트 등 계열사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토털라이프케어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평가받는다.

반면 보람상조그룹은 외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환 서비스를 마련해야 하는 구조여서 경쟁력이 다소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보람그룹은 교원라이프와 달리 계열사를 적극 활용할 수 없다"며 "물론 최근 토털라이프케어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교원라이프에 비해서는 살짝 뒤처진 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 "상조 회사 경쟁력과 직결"...업계, 전환서비스 확장에 박차

이처럼 토털라이프케어 기업으로의 전환이 회사 경쟁력으로 직결되면서, 업계에서 공격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교원라이프는 트르니티 스파(뷰티케어), 세라젬(헬스케어가전), 에브리봇모빌리티(전통휠체어) 등 다양한 기업들과 제휴를 추가했다. 업계 1위인 웅진프리드라이프도 하이모, 도그메이트 등 다양한 업종의 회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올해 1월 프리미엄 웨딩·케이터링 전문기업 티앤더블유코리아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며 웨딩 사업에 진출했다.

보람상조도 반려동물 서비스 '스카이펫', 생체보석 '비아젬', 그린바이오 '보람바이오', MICE 산업, 실버케어 등 5대 핵심 신사업을 중심축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상조업계 관계자는 "이제 전통 상조 서비스만으로는 고객을 끌어들일 수 없다"며 "앞으로 외연 확장의 성공 여부가 상조 회사의 경쟁력을 판가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추세에서 '토털라이프케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상조회사들은 여러 신사업을 추가하는 등 토털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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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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