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에 위치한 중원대학교가 캄보디아 정부 부처 및 주요 이공계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유학생 유치 기반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6일 중원대에 따르면 장기원 총장 일행은 전날 캄보디아 Institute of Technology of Cambodia(ITC)를 방문해 학생 교류 및 공동 학위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1+3, 2+2 형태의 학부 연계 프로그램을 비롯해 석·박사 과정까지 연계 가능한 교육 협력 모델이 제시되었으며, 이공계 중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확대에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문단은 Ministry of Labour and Vocational Training(MLVT)도 방문해 직업교육훈련(TVET) 및 산업 인력 양성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National Technical Training Institute(NTTI) 등 주요 산하 기관장들이 참석해 한국형 직업교육 시스템 도입, 귀환 노동자 재교육, 한국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으며, 향후 기관별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캄보디아 교육방송국(EBC)과의 간담회에서는 세종학당 운영과 관련한 재정 집행 기준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한국어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중원대 관계자는 "캄보디아 정부와 대학, 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공계 인재 양성과 직업교육, 디지털 교육 협력을 연계한 통합형 국제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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