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5기 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진 회장의 연임안이 통과되며 신임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2023년 3월 취임한 진 회장은 지난해 12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됐고 이날 주총을 통과해 연임을 확정 지었다. 새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국민연금이 진 신임 회장의 기업가치 훼손과 감사의무 소홀 등으로 반대표를 던졌지만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연임 안건과 관련해 찬성 입장을 내면서 무난한 통과를 결정지었다.
관련해 신한금융그룹의 외국인 지분 비중은 약 62%에 달하며 국민연금 지분율은 9.15%에 그친다.
진 회장은 지난 3년간 임기 중 매년 최대이익을 경신했으며 신한 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격상시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주총에서는 개정 상법에 맞게 사외이사의 명칭을 독립이사로 바꾸고, 이사의 의무에 '회사 및 주주를 위하여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등 정관을 변경했다.
또한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 임승연 경영학 교수가 신임 사외이사에 올랐다. 곽수근, 김조설, 배훈, 송성주, 최영권 이사의 재선임 안건이 통과됐으며 이 중 곽수근, 임승연 이사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배훈, 최영권 이사는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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