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이탈리아, 천연가스 확보 '발등의 불'… 알제리에 "공급 늘려달라 긴급 요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탈리아가 25일 알제리에 가스 공급 확대를 긴급 요청했다.
  • 카타르 불가항력 선언으로 가스 확보가 위기에 처했다.
  • 멜로니 총리가 테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추가 공급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체 전력 생산의 44%를 가스 발전에 의존… 카타르 '불가항력' 선언에 타격
가스 수입 물량 중 알제리 36%, 아제르바이잔 16%, 카타르 10%, 미국 7%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럽 국가 중에서 천연가스로 전력을 생산하는 비중이 가장 큰 이탈리아가 북아프리카 알제리에 가스 공급을 늘려달라고 긴급 요청하는 상황이라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전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시장의 약 20%를 차지하는 중동의 카타르가 이란 전쟁에 따른 가스 생산 시설 일부 파괴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장기 계약에 대한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면서 가스 확보가 발등의 불이 된 데 따른 것이다.

이탈리아는 전력 생산의 약 44%를 가스 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전체 평균 약 17%의 2.6배 수준이다. 

알제리는 1980년대에 건설된 지중해 파이프라인을 통해 지난해 이탈리아가 수입한 전체 가스 수입의 36%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액화천연가스(LNG)도 전체 이탈리아 수입 물량 중 10%를 공급한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알제리를 방문해 대통령궁에서 압델마지드 테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FT는 "멜로니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서 테분 대통령에게 추가 가스 공급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의 싱크탱크 브루노레이니연구소의 에너지 이코노미스트 카를로 스타냐로는 "현재 에너지 문제는 멜로니 총리의 최우선 의제"라고 말했다. 

이탈리아는 유럽 국가 중에서 유독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분류된다. 에너지 자립도가 낮아 가스 소비량의 약 95%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국가별로는 알제리가 최대 36%로 가장 비중이 크고 아제르바이잔이 15~16%, 카타르가 8~10%, 미국이 5~7%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LNG의 경우 카타르에서 약 33%를 수입하고 있고 미국과 아프리카에서 57% 이상을 들여오고 있다. 이중 알제리는 약 10% 정도이다.

알제리가 이탈리아에 수출하는 가스 물량을 갑자기 크게 늘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로마 국제문제연구소의 에너지·기후 연구원 피에르 파올로 라이몬디는 "알제리는 가스 생산량의 절반 정도를 국내 소비로 사용하고 있다"며 "지난해의 경우 국내 가스 소비가 7% 늘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가 다른 유럽 국가들과 달리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지 않고 있다는 점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지난해 이탈리아의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전년도에 비해 8.2% 줄어든 6.2기가와트(GW)에 그쳤다. 약 160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복잡한 행정 절차 문제 등으로 승인 대기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