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25일 국민의힘 소속으로 용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산은 글로벌 시대와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행복한 명품도시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도시"라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전남 순천고,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통일부 주요 보직과 대변인,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통일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학교에서 한반도 정세와 국가안보에 대한 강의, 한반도 통일을 위한 민간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24년 22대 총선 시 전남 순천에서 국회의원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날 '용산의 꿈: 글로벌 명품도시'라는 구호로 용산 비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경부선 등 철도 지하화·용산공원 조성·국제업무지구 추진 등 도시 인프라 구축 및 교통망 확충 ▲육아 및 교육, 방과후 돌봄 강화, 청장년층 경제활동 지원, 생활체육 등 노인복지 강화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용산 ▲글로벌 기업 유치 및 국제학교 설립, 통일외교안보타운 조성 등 글로벌 도시 용산 ▲용산전자상가의 아시아판 실리콘벨리 조성 등이다.
김 후보는 "중앙부처 차관 등 풍부한 국정 경험과 국제적 역량, 북한과의 협상 과정에서 쌓은 갈등관리 조정 능력을 토대로 용산구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민간 전문가 역량이 어우러져 용산의 꿈을 함께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