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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 박해수, 스틸컷 공개…집념의 형사 '강태주'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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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수가 24일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의 형사 강태주 역으로 약 5년 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했다.
  • 1988년부터 2019년을 오가며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두 남자의 악연을 그린 작품으로, 박준우 감독과 이지현 작가가 제작을 담당했다.
  • 박해수는 "강태주는 부당함에 맞서 살아가려는 인물"이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4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허수아비' 박해수가 강렬한 귀환을 알렸다.

오는 4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인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 측은 24일, 진실과 정의를 쫓는 형사 '강태주'로 돌아온 박해수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허수아비' 박해수 스틸컷. [사진=KT스튜디오지니] 2026.03.24 moonddo00@newspim.com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놈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을 오가며 펼쳐지는, 악연과 증오로 얽힌 두 남자의 진실 추적이 차원이 다른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모범택시' '크래시' 등에서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한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모범택시'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이지현 작가가 집필에 합류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자타공인 장르물 장인으로 손꼽히는 박해수의 선택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기대와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 박해수는 집요한 관찰력과 예리한 직감을 소유한 에이스 형사 '강태주'를 맡았다. 고향인 강성으로 좌천된 이후 연쇄살인사건을 맡게 된 그는 담당 검사이자 학창 시절의 악연인 차시영(이희준)과 조우한다. 죽도록 잡고 싶은 놈을, 죽도록 증오한 놈과 잡아야 하는 딜레마 속에서 그의 집념과 투지는 더욱 뜨겁게 끓어오른다.

그런 가운데 정복 차림의 경찰관들 사이, 강태주가 재킷 앞섶을 풀어 헤친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지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게 막대사탕을 물고, 앞자리 의자에 턱 하니 두 다리까지 올린 그에게서 결코 만만치 않은 포스가 느껴진다. 하지만 그날 이후, 무슨 일인지 그는 서울에서 강성으로 좌천된다. 마치 매일 출근하던 사람처럼 다시 돌아온 강성경찰서의 사건 파일을 들춰보는 강태주의 모습이 자연스럽다. 그리고 그런 그를 기다렸다는 듯 연이어 발생하는 의문의 살인 사건. 새로운 사건 현장에서 에이스 형사의 '촉'을 발휘하는 강태주의 눈빛은 그 어느 때보다 매섭고 날카롭다.

박해수는 '허수아비'를 통해 약 5년 만에 TV 드라마로 안방 극장에 복귀한다. 이에 그는 "어떤 채널로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는지는 배우에게도 기대가 크다. 새롭게 인사드리는 기분이라 긴장감도 있지만, 오랜만에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기도 하다"라는 소감과 함께, "무엇보다 '허수아비'라는 작품이 가지고 있는 서사의 힘, '강태주'라는 인물이 사건들을 만나고 견디는 그 무게에 대한 궁금증이 컸다"라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강태주는 어디까지 정의로운 인간인지는 몰라도, 스스로에게 당당한 인간임은 확실하다"라며, "참혹한 연쇄살인사건을 만나고 그 시대를 지나면서, 피해자들과 그 주변인에 대한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안아주려 하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실패하고, 부딪히고, 깨지지만 부당함에 맞서서 살아가려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나는 강태주라는 인물이 흔들리고 나약함과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마주하려는 점에 끌렸다. 그리고 배우고 싶었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는 오는 4월 20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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