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붙 공약' 1호...65세 이상 가구 생활불편 무료 지원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삶에 착! 붙는 <착!붙 공약 프로젝트> 1호 공약으로 '그냥 해드림 센터' 전국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냥 해드림 센터'는 형광등·전구 교체, 수도꼭지 교환, 문고리·경첩·방충망 수리, 안전손잡이·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등 작지만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불편을 전화 한 통으로 접수받아 신속히 처리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만 거주하는 가구로, 독거노인뿐 아니라 노인부부·노인형제 가구까지 포함한다. 특히 홀로 거주하거나 자녀와 떨어져 사는 어르신이 소득 요건 등에 따른 제한 없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번 공약은 민주당 민생경제대도약 추진단 산하 <착!붙 공약 프로젝트> TF(단장 김태년 의원, 총괄 매니저 민병덕·이소영 의원)를 통해 접수된 국민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민주당은 국민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제안하면 이를 검토해 공약으로 구체화하는 국민참여형 공약 발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약 200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그냥 해드림 센터'는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재임 시기 추진했던 '그냥드림센터'의 확장판이다. '그냥드림센터'가 소득 요건과 관계없이 필요한 주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신속히 지원하는 정책이었다면, '그냥 해드림 센터'는 이를 생활수리 영역으로 넓혀 일손이 부족한 어르신 가구의 일상 속 작은 불편을 공공이 신속히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울산 남구, 전남 광양 등 일부 지자체에 유사한 생활민원 기동대 사업이 있지만, 개별 지자체의 산발적 시행에 머물러 있을 뿐 전국 단위 표준 사업은 없다. 민주당은 이를 당 소속 단체장들의 지방선거 공통공약으로 채택해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김태년 민생경제 대도약 추진단장은 "국민이 <착!붙 공약 프로젝트>에 직접 제안한 생활불편 해소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그냥 해드림 센터'를 민주당 단체장 후보들의 공통공약으로 추진해 어르신 생활불편 해소와 자녀분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영 의원은 "형광등 하나, 수도꼭지 하나, 문고리 하나를 바꾸는 일은 누군가에게는 사소한 일이지만,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는 큰 불편이 될 수 있다"며 "국민이 직접 제안한 생활밀착형 문제를 책임 있게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착!붙 공약 프로젝트>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만큼, '그냥 해드림 센터'를 민주당 단체장 공통공약으로 발전시켜 지역에 따라 격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im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