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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중동 리스크에 또 다시 풀썩...2개월 반래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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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 닛케이주가는 3.48% 하락한 5만1515엔에 마감했다.
  • 미국-이란 긴장과 유가 상승으로 리스크 회피 매도가 확산됐다.
  •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시한 발표가 낙폭 확대를 불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23일 닛케이주가는 전 거래일(19일)에 이어 또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며 5만1000엔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주가가 5만1000엔 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1월 8일 이후 약 2개월 반 만이다.

이날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48%(1857.04엔) 하락한 5만1515.49엔에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거래소주가지수(TOPIX, 토픽스)도 3.41%(122.96포인트) 내린 3486.44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투 격화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리스크 회피를 위한 매도가 다양한 종목에 걸쳐 나타났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유럽과 미국, 일본의 금리가 상승한 점도 주식의 상대적인 고평가 인식을 자극하며 매도를 부추겼다.

닛케이주가의 하락 폭은 한때 2600엔을 넘었고, 5만688엔까지 떨어지며 심리적 지지선인 5만 엔을 의식하는 장면도 있었다.

중동 정세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48시간 이내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를 공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시한이 일본 시간으로 24일 아침으로 다가오면서, 주가지수 선물을 중심으로 리스크 회피 매도가 강화됐고, 주가는 오전 10시를 전후해 낙폭이 확대됐다.

뉴욕 원유 선물은 배럴당 100달러 근처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가 상승을 통한 인플레이션 가속으로 유럽과 미국에서는 연내 금리 인상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 금리 상승 압력은 주식 보유를 줄이려는 움직임으로 이어졌다.

특히 금리 상승기에 약세를 보이기 쉬운 부동산주가 크게 하락했으며, 해운과 비철금속 등도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거의 전 종목이 하락하는 흐름이 이어졌다.

닛케이 선물에는 해외 단기 투자자로 보이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현물 주가도 저점에서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다만 중동 정세의 향방이 불투명한 데다, 이날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도 전반적으로 큰 폭 하락세를 보이면서 단기 매수세를 따라가는 추가 매수는 제한적이었다.

도쿄증권거래소 프라임 시장의 거래대금은 약 7조8003억 엔, 거래량은 26억8014만 주였다. 하락 종목 수는 1515개로 전체의 95%를 차지했으며, 상승 종목은 66개, 보합은 8개였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어드밴테스트, 패스트리테일링, 도쿄일렉트론, 추가이제약, 화낙 등이 하락했다. 반면 다이이찌산쿄, 테루모, 조조(ZOZO), 소시오넥스트 등은 상승했다.

닛케이주가 3개월 추이 [자료=QUICK]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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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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