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비율 24.8% 지속 유지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책' 보고서에서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부문' 전국 4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종합지수는 19위로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상위 10%에 들어 청년이 정착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산업연구원의 청년친화지수 평가는 '일(Work)·삶(Life)·락(Fun)·연(Engagement)'의 4대 부문에 따라 지역 청년의 정착 여건을 분석한 종합지표다. 진주시는 특히 지역 일자리의 양과 질을 평가하는 '일자리'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경남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가 지역 산업 기반 강화 성과와 맞물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진주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 비행센터와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 구축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및 미래항공산업 집적화를 추진 중이다.
여기에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선정▲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등 미래산업 거점 도시로의 성장 전략도 속도를 내고 있다.
창업 인프라 확충도 지속되고 있다. 진주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창업 생태계 확장과 함께 2027년까지 ▲상평산단 휴폐업공장 청년창업공간 리모델링▲그린스타트업타운▲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조성이 진행 중이다. 완공 시 창업지원 공간은 37곳으로, 2018년 대비 159%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지역 정착은 일자리뿐 아니라 생활 여건 전반과 직결된다"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일상이 풍요로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비수도권 청년 인구 감소세 속에서도 청년비율 24.8%를 유지하며 2023년부터 경남 도내 1위를 지키고 있다. 2018년 대비 청년 인구 감소율도 14.85%로 도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