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상권 활성화 기대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26년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반하다밀양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 여행비 50%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해 시범 운영에서 관광객 호응과 지역 소비 진작 효과를 확인한 뒤 지원 범위와 운영 체계를 보완해 확대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다. 밀양시 외 지역 거주 관광객이 대상이며 연 2회 참여 가능하다. 김해·창원·양산시, 창녕·청도군, 울산 거주자는 제외된다. 사전 신청은 3월 말 개설 예정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지원금은 여행 경비 50%를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지급한다. 개인은 20만 원 이상 소비 시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40만 원 이상 소비 시 최대 20만 원을 받는다. 최소 소비액은 10만 원이다.
청년(19~34세)은 환급률 20% 추가로 최대 70%, 최대 14만 원을 지원받는다. 가족여행은 직계존·비속·배우자에 한해 1인당 최대 10만 원, 최대 5명까지 적용된다.
사전 신청과 지정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인증 사진 제출이 필수다. 시는 사업이 체류형 관광을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에게 실속 있는 기회를, 상권에 소비 활력을 제공한다"며 "시범 성과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