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외국인환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칠곡경북대 등 6개 병원이 신규 선정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은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을 취득한 신규 인증기관 6개소를 대상으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신규 인증기관은 칠곡경북대 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현대병원, 쉬즈성형외과의원, 에이비성형외과의원, 픽셀랩성형외과의원이다. 이번 수여식은 복지부의 엄격하고 체계적인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인증' 과정을 통과해 뛰어난 국제의료 서비스 역량을 공인받은 신규 유치 인증기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가 총괄하고 보산진이 운영을 전담하고 있는 본 제도는 '의료해외진출법' 제14조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됐다. 외국인환자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정부가 선별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는다.
인증을 위한 평가체계는 2가지 체계로 나뉜다. 외국인환자특성화체계는 외국인 환자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의 제공 여부를 조사한다. 환자안전체계는 내국인을 포함한 양질의 환자 진료 시행 여부를 조사한다. 신규 인증기관들은 ▲환자 안전 ▲의료 서비스의 질 ▲외국인 환자 특화 서비스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성을 입증해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의료기관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인증을 취득한 이들 기관은 향후 4년간 복지부의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는다. 해외 홍보나 마케팅 활동도 지원받는다.
한동우 보산진 국제의료본부 본부장은 "작년 한 해는 제도 시행 이래 역대 최대 인증기관인 24개소를 달성한 의미 있는 시기였다"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국 의료기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는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안전과 체계적인 시스템에 기반한 신뢰"라고 했다.
한 본부장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6개 의료기관은 대한민국 의료의 품격을 대변하는 우수 유치기관으로서 한국 의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