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들이 모두 숨진채 발견 가운데 경찰과 소방·노동당국이 오는 23일 현장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22일 대전경찰청은 지난 20일 대덕구 문평동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21일 오후 5시쯤 실종자 14명의 시신 수습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경찰은 대전청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한 131명 규모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노동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초동수사에 착수했다.
전담수사팀은 ▲CCTV 확보 ▲관계자 조사 ▲관련 법리 검토 등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오는 23일 오전 소방·고용노동부와 유족대표 등이 참관하는 가운데 합동감식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화재와 관련해 제기된 불법 증·개축 여부와 소방·안전관리 부실, 피난 및 대피 과정의 적정성 여부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자료 확보와 관련자 조사를 통해 위법 여부를 수사할 계획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와 유족에게 억울함이 없도록 모든 의혹을 명확히 규명하겠다"며 "수사 진행 상황을 유족 측에 정기적으로 설명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