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여자 배구 챔피언스리그 인천 대진이 확정됐다. 한국 V리그 대표팀은 8강에서 쿠웨이트 팀과 맞붙는다.
AVC는 20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라몬 수자라 회장과 홍보대사 김연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진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며,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여자 클럽팀들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대진 추첨 결과 한국 V리그 대표팀은 쿠웨이트의 살와 알 사바 스포츠클럽과 8강에서 격돌한다. 이 경기 승자는 이란과 태국 클럽팀 맞대결 승자와 4강에서 맞붙는다.
V리그 참가 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2024-2025시즌 챔피언 흥국생명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대표로는 한국 여자배구 '레전드' 이도희 감독이 이끄는 풀라드 MS(FMS)가 참가한다. FMS는 최근 중앙아시아배구협회(CAVA) 여자 클럽 대항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도희 감독은 미국-이란 전쟁으로 귀국해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반대편 대진에서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중국과 카자흐스탄 팀이 각각 8강에서 맞붙는다.
이번 대회 우승팀에는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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