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지난해 약 24억원의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HD현대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기선 회장은 지난해 HD현대로부터 급여 7억4683만원과 상여 5억5379만원 등 총 13억61만원을 받았다. 여기에 HD한국조선해양에서 급여 8억1653만원, 상여 2억7689만원 등 10억9343만원을 추가로 수령했다.
두 회사에서 받은 보수를 합산하면 총 23억9404만원으로, 전년(22억7315만원) 대비 5.3% 증가한 수준이다.
HD현대는 조선, 정유, 건설기계, 전력기기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지주회사로, 주요 계열사 경영을 동시에 맡고 있는 정 회장의 역할이 보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등 신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지난해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난 권오갑 HD현대 명예회장은 퇴직금 116억7560만7000원을 포함해 총 152억5908만9000원을 보수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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