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는 내달 2일부터 도봉구 쌍문역 인근 시민 오픈 커뮤니티 공간 모두온에 '서울 평생학습 팝업스쿨'을 개관하고 약 2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쿨은 4월~5월까지 정규강좌와 명사특강 등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팝업스쿨은 정해진 평생학습관에서만 교육이 이루어지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역세권 시민 오픈 커뮤니티 공간을 학습공간으로 전환한 생활권 평생학습 모델이다.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퇴근 후 저녁이나 주말 등 일상 시간대에 생활권 안에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시범 운영 장소인 모두온은 도봉구 쌍문역 인근 쌍리단길 플랫폼으로, 배움 상점 콘셉트의 열린 평생학습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배우고, 익히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팝업스쿨 프로그램은 ▲정규강좌 ▲명사특강 ▲러닝숍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4월에는 정규강좌 10개와 명사특강 2개를 먼저 선보인다. 정규강좌 약 250명, 명사특강 약 100명 등, 4월에만 500여 명 규모로 운영된다.
정규강좌는 시민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인문·문화·생활역량 분야를 일정 기간 깊이 있게 배우는 연속 강좌 프로그램이다. '경제신문으로 읽는 세상의 흐름', 'AI, 우리도 한번 써볼까요?', '빈티지 가드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서울 평생학습 팝업스쿨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새로운 교육 모델"이라며 "이번 도봉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더 많은 시민이 동네 곳곳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