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스맥은 특수관계자 및 경영진이 사재를 투입해 장내에서 지분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입은 특수관계자 최윤희가 약 5억원 규모로 9만751주를, 류재희 부사장 외 3인이 약 2억2000만원 규모로 4만116주를 각각 추가 매수한 것으로, 전량 개인 자금을 통해 이뤄졌다.
회사는 최근 경영권 분쟁 상황 속에서도 경영진이 직접 자금을 투입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확신을 행동으로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스맥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이사보수 한도를 기존 5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축소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또한 300억원 상당의 자본준비금을 감액하여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도 함께 상정했는데, 이를 주주 배당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해당 안건들이 조직 효율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실적 기반 성장을 지속하고,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 이행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류재희 스맥 부사장은 "최근 소액주주연대 플랫폼 A 측의 질문에 대해 회사의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었으나, 현 경영진은 제조업의 본질에 충실하게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장내 지분 매입 역시 사재를 투입한 책임경영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 경영진은 회사의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모든 노력을 행동으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