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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숟가락까지 강매한 신전떡볶이 본부에 과징금 9억67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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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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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가 22일 신전푸드시스에 시정명령과 9억6700만원 과징금을 부과했다.
  • 신전푸드시스가 가맹점에 젓가락 등 15종 공산품 강매와 계약해지 압박을 했다.
  • 본사는 정보공개서 변경으로 위법성을 늦게 시정했으나 공정위가 제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보공개서 누락한 채 15종 공산품 구매 강제
외부 구매 막으려 계약 해지·손해배상까지 압박
시중서 쉽게 사는 공산품에 12.5~34.7% 마진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신전떡볶이' 가맹본부 신전푸드시스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공산품을 가맹점주들에게 사실상 강매해 오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가맹점주들이 외부에서 같은 품목을 구매하면 계약 해지와 손해배상까지 거론하며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 배달앱 후기까지 뒤져 업체 압박…뒤늦게 정보공개서 바꿔

공정위는 신전푸드시스의 가맹사업법 위반 행위 등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억6700만원을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신전푸드시스는 젓가락과 숟가락, 종이봉투, 배달용기, 포장 비닐 등 15종의 일반 공산품을 자신이나 가맹지역본부를 통해서만 사도록 요구했다.

이들 품목은 처음에 정보공개서에 '거래강제 품목'으로 적혀 있지 않았지만 본사는 가맹점주들이 해당 물품을 개별 구매하면 "중대한 계약 위반사항"이라고 규정했다. 이를 바로잡지 않으면 계약 해지와 손해배상 청구에 나서겠다는 내용증명도 보냈다. 이런 내용증명은 2021년 3월 26일부터 2023년 6월 8일까지 59개 가맹점에 총 70차례 발송됐다.

신전떡볶이 점포 [사진=신전떡볶이 홈페이지] 2026.03.20 aaa22@newspim.com

신전푸드시스의 구매 통제는 시간이 갈수록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2023년 3월부터는 대구를 제외한 전국 7개 권역의 가맹지역본부가 '사입품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가맹점의 외부 구매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이전에는 고객 민원이나 배달앱 후기 사진 등을 통해 위반 여부를 확인했다면, 이후에는 점검과 적발, 보고, 내용증명 발송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 절차가 만들어졌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본사는 이후 2023년 9월 19일 정보공개서를 바꿔 문제의 품목이 포함된 '부자재(포장지, 배달용기 등)'를 거래강제 품목으로 올렸다. 공정위 현장 조사가 같은 해 10월 시작되자, 다시 12월 7일 정보공개서를 변경해 해당 품목을 거래 권장 품목으로 돌렸다. 공정위는 이 과정 역시 기존 위법성을 해소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봤다.

◆ 공정현장조사 뒤 거래강제서 거래권장으로 뒤늦게 변경

공정위는 해당 품목이 떡볶이와 튀김 등 상품의 맛이나 품질과 직접 관련된 원재료가 아닌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공산품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브랜드 동일성 유지를 위해 반드시 본사나 지정 거래처에서만 사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실제로 신전푸드시스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12월 6일까지 이들 품목을 가맹점에 판매하면서 12.5~34.7%의 마진을 붙여 최소 6억3000만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강제품목 15종 [자료=공정거래위원회] 2026.03.20 aaa22@newspim.com

가맹사업법은 특정 품목 구매를 강제하려면 해당 품목이 가맹사업 운영에 필수적이어야 한다. 특정 거래상대방과 거래하지 않으면 상표권 보호나 동일성 유지가 어렵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런 내용은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도 미리 명시돼야 한다. 공정위는 신전푸드시스의 행위가 이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거래상대방을 부당하게 구속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거래강제 품목 여부와 같은 중요한 정보를 정보공개서 등에 제시하지 않은 채, 시중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의 거래상대방을 부당하게 구속하는 행위 등 가맹점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불공정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시정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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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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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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