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7가구 일반분양 나선다
전용 84㎡ 최고 18억8000만원선
재당첨제한 10년·전매제한 3년 규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 일반분양만 약 50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를 선보인다. 이른바 '국민평수' 기준 16억원에서 18억원대에 청약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신길센트럴시티의 3.3㎡당 분양가는 5270만원이다. 이달 강서구에서 분양한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 재건축)의 3.3㎡당 분양가(5178만원)보다 소폭 높다.
신길5동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신길동 413-8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총 2054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477가구로, 특별공급 250가구와 일반공급 227가구로 구성됐다.
평형별로는 ▲51㎡ 150가구 ▲59㎡ 202가구 ▲74㎡ 72가구 ▲84㎡ 53가구 등 소형부터 중형까지 고루 배정됐다.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1㎡ 11억3000만~13억3000만원 ▲59㎡ 13억2000만~15억4000만원 ▲74㎡ 15억2000만~16억8000만원 ▲84㎡ 16억8000만~18억8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신축·준신축 단지의 최근 실거래가와 비슷하다거나 조금 높다는 평가다. 신길동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신길센트럴자이' 84㎡는 지난달 18억9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2019년 입주한 '신길센트럴아이파크' 동일 평형은 지난 1월 16억5000만원(16층)에 손바뀜했다.
이달 30일 특별공급 접수가 시작된다. 이어 31일 1순위 해당지역(서울 2년 이상 계속 거주자), 4월 1일 1순위 기타지역(서울 2년 미만 및 경기·인천 거주자), 4월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9일이다.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체결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7월이다.
투기과열지구 및 청약과열지역이며 분양가상한제 해당 단지는 아니다.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3년이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도신초와 대영중·영남중·대영고·영신고 등 초·중·고교가 몰려 있다. 공원과 체육시설, 대형 쇼핑·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도 인근에 위치한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