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와 K-문샷 목표
2027년 제조 현장 적용 로봇 목표
[세종 = 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기계연구원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케이지모빌리티와 함께 차세대 제조 현장 맞춤형 AI 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한국기계연구원 본원에서 진행된 이번 3자 협약은 자율성장 AI휴머노이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의 주요 추진과제와 연계돼 있다.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K-문샷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인 Physical AI 및 휴머노이드의 실질적 산업 적용을 현실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hysical AI는 물리적 환경에서 자율적으로 작동하고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한다. 이는 제조업, 물류,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로봇 기술과 제어 시스템 개발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AI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케이지모빌리티는 실제 산업 현장 적용 및 사업화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AI 휴머노이드 로봇 육성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지정하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로봇 기술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조 현장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로봇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향후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프로토타입 개발과 현장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준의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