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국제회의 유치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대전 MICE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대전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국제회의 공동 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제1차 한국MICE산업발전협의회(KMA)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 국제회의 전담조직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대전의 MICE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국제회의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국 MICE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치 마케팅 정보 교류▲행정·재정 지원 분담▲공동 홍보 활동 등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전의 특화된 MICE 인프라를 글로벌 시장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는 그동안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국제디지털인문학연맹총회(DH), 국제대댐회 연차회의(ICOLD), 국제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심포지움(PIERS) 등 주요 국제회의를 유치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34년까지 국제방사선가공총회(IMRP), 아시아가금학회총회(APPC), 국제이미지프로세싱총회(ICIP), 국제열전달컨퍼런스(IHTC) 등 중대형 국제회의 유치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전관광공사는 첨단 과학과 신산업 분야 국제회의를 지속 발굴해 지역 MICE 수요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공사의 지역 전문성을 결합해 대전을 세계적인 MICE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전략적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












